행위

피카르디 3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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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카르디 3도(Picardy Third) 로서 A Picardy Third 또는 Picardy Cadence 라고 알려져 있으며, 한국어로 피카르디 종지라고 읽기도 한다.

유래

프랑스어원인 tierce de Picardie 에서 유래한 말로, "반음 올리기" 또는 "강조" 라는 뜻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한 교회선법에 기초를 둔다.

용법

피카르디 3도를 설명하는 많은 서적들은 그 용법에 대해 기술하는데 있어서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. 하지만 공통적으로 단조곡에 있어서 최종 화음인 I 도에 3음을 반음올려 장조성을 가지게 하는데 목적을 둔다.

백병동 화성학

백병동 화성악에서는 종지 부분과 변성화음의 단조에서의 장조성 부분에서 2가지로 서술한다.

종지 p.103
  • 변종지(IV - I : Plagal cadence)
  • 아멘종지를 기초로 하여 단조의 경우 I 를 장3화음으로 변성시켜 종지한다.
변성화음-단조에서의 장조성 p.240
  • 주화음이 장3화음으로 바뀌는 것은 피카르디 3도 일때만 유일하게 사용된다. 이는 코랄 형태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장조의 지배적인 특성 때문에 끝 화음에서만 안정성 있는 장3화음으로 끝맺게 해주는 방법이다.

여러 예시

V - I
VI - I
vii7 - I

J. S. Bach - Fuga II 중 29마디 부터 31마디

J. S. Bach "Fuga 2" m29-31